📗넌 최고야, 현단(2025) | 그림책을 활용한 장애 이해 교육

2025. 10. 30. 08:20교육인사이트/통합교육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소년 라이언과 그의 반려견 뭉치의 관계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진짜 존중과 동행’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편견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는 따뜻한 세상을 배워가길 바랍니다.

 

 

1️⃣ 줄거리 요약

주인공 라이언은 장애가 있는 소년이에요. 몸이 자유롭지 않지만,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죠. 그 곁에는 언제나 함께하는 반려견 뭉치가 있어요. 둘은 함께 바다로 나가 파도타기를 즐기며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향해 나아갑니다.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도 라이언은 포기하지 않고, 뭉치의 응원과 도움으로 파도를 타는 데 성공하죠. 이 장면은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장애가 있어도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자기 긍정과 세상과의 화해를 상징합니다. 라이언과 뭉치가 함께 외치는 “넌 최고야!”는 누구나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외침이에요.

 

2️⃣ 책 속의 교훈 (장애 인식 개선 중심)

① ‘도와줘야 할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람’

라이언은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즐기고 선택하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갑니다.

→ 장애를 가진 사람을 ‘불쌍함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시민·동료로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 줍니다.

 진짜 도움은 동정이 아니라 ‘존중’

뭉치는 라이언을 가르치거나 대신하지 않아요. 단지 곁에서 함께하며 '믿고 지켜봐 주는 동반자’의 역할을 합니다.

가능성의 다양성

라이언의 장애는 한계가 아니라,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창으로 표현됩니다.

 함께하면 더 넓어지는 세상

장애가 있든 없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할 때, 세상은 더 따뜻하고 넓어집니다.

 

3️⃣ 장애 편견 극복을 위한 독후 활동 5가지

 “나의 힘 친구” 활동지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또는 동물)을 떠올려 그려보기. “이 친구는 나를 어떻게 도와줄까?” “나는 친구에게 어떤 힘이 될까?” 적어보기. → 상호 도움의 관계 인식 훈련.

 다름 존중 말풍선 만들기

“넌 최고야!” 대신, “너답게 멋져!”, “같이 하니까 즐거워!” 등 다름을 긍정하는 응원 문장 만들기. 교실 게시판에 붙여 공동 전시.

 뭉치의 시선으로 이야기 다시 쓰기

“나는 뭉치야. 오늘 라이언이 파도를 탔어!” 반려견의 시선으로 라이언을 묘사하게 하면 동정이 아닌 존경·친구 관계의 시선을 배우게 됨.

 장애 인식 카드게임

‘다름 OX 퀴즈’ “장애가 있으면 놀 수 없다? (X)”

“도와주기 전에 물어보는 게 예의다? (O)”

실제 생활 속 예시로 장애 편견을 바로잡는 토의형 퀴즈 활동.

 “같이 하면 최고야!” 협동그림

반마다 큰 도화지에 바다를 그리고, 아이들이 각자 다른 색 보드·서퍼를 그려 함께 파도를 타는 장면 완성. 다양성이 함께 어울릴 때 더 멋진 세상이 된다는 시각적 체험.

 

4️⃣ 추천 연령대

▶️초등 1~4학년:

장애 개념을 처음 배우는 시기. 시각적 공감력과 감정이입이 강해, 이야기로 접근하면 자연스럽게 편견 없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특수학급 포함 통합교육 환경에서 활용 시, 서로의 다름을 비교가 아닌 ‘공존’의 기회로 바라보게 됩니다.

 

5️⃣ 교과 및 교육연계

도덕 1~2학년 함께 살아가는 우리 장애를 가진 친구 이해하기, 도와주는 방법 배우기
도덕 3~4학년 서로를 존중해요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태도
국어 2~3학년 생각을 나누어요 서로 다른 입장을 이야기로 표현하기
통합교과(학교·가족·이웃) 우리 반 친구 장애이해·협력학습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인성교육) 존중과 배려 다름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기
특수교육 교과(사회성/자기이해) 나를 소개해요 / 우리는 친구 장애 수용과 자기 긍정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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