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표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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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읽어줘야 할 때, 무관심해야 할 때 [문제행동 지도]
아이의 문제행동을 지도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지금 안아줘야 할까, 모른 척해야 할까?”를 구분하는 일입니다. 모든 울음과 떼쓰기에 즉시 반응하면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이 강화될 수 있고, 반대로 모든 행동을 무시하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외로움과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와 교사는 아이의 행동 겉모습만 보지 말고, 그 행동 뒤에 있는 감정과 목적을 구분해야 합니다. 1. 마음을 읽어줘야 하는 상황 마음을 읽어준다는 것은 아이가 원하는 대로 모두 허용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이의 행동은 제한하되, 감정은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가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거나, 두려움·슬픔·실패감·불안처럼 정서적으로 압도된 상황에서는 먼저 마음을 읽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아이의 능력을 넘..
2026.05.02 -
📗얼굴은 시, 줄리 모스태드(2025) | 정서
"얼굴은 한 편의 시야. 작은 부분이 모두 어우러져 사랑하는 이가 되는" 얼굴을 이렇게까지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이 그림책을 통해 사람들의 얼굴을 한 편의 시로 보는 관점이 생길 것 같다. 1️⃣ 줄거리 요약 『얼굴은 시』는 “얼굴”이라는 주제를 시적인 언어와 상징적인 그림으로 풀어낸 철학적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화자는 세상을 바라보며 “얼굴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의 얼굴뿐 아니라, 자연과 사물에도 ‘얼굴’이 있다고 말하며 독자를 사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얼굴은 단순히 눈, 코, 입으로 이루어진 모양이 아니라, 마음의 창, 감정의 기록, 그리고 관계의 언어로 표현됩니다. 책 속에는 나비, 별, 나뭇잎, 바람, 파도 같은 자연의 이미지가 얼굴의 상징으로 등장합니다. 어떤 얼굴..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