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창업자의 인생 50년 계획

* 20대에 이름을 날린다. * 30대에 최소한 1천억 엔(1조 원)의 자금을 마련한다. * 40대에 사업 승부를 건다. * 50대에 연 1조 엔(10조 원) 매출의 사업을 완성한다. * 60대에 다음 세대에게 사업을 물려준다

<손정의의 50년 인생 계획>

 

소프트뱅크 그룹의 창업자인 손정의는 '인생 50년 계획'으로 유명합니다. 위 표는 그가 19세 되던 해에 세웠던 계획입니다. 

 

 

1957년 일본 규슈 지역에서 태어난 손정의는 어려서부터 '조센진'이라는 차별 속에 자랐습니다. 제일교포라는 이유만으로 동네 아이들이 던진 돌에 머리를 맞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 그의 꿈은 초등학교 교사였으나 아버지는 재일교포로선 교육공무원도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무시받지 않으리라 결심했습니다.

'반드시 일등을 해야 성공한다'는 각오로

'일본인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능력으로 증명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최고 사업가가 되겠다고 다짐한 그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 10대에 인생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가 세웠던 계획들은 모두가 다 이루어졌습니다. 2011년 손 회장이 한국에서 기자 간담회를 할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9세에 세운 계획대로 지금 와 있다"

 

아무런 계획 없이 살면서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손정의 회장처럼 생애주기별 인생 계획도 좋고, 1년 혹은 한 달 정도 단기간의 계획도 좋습니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종이를 꺼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봅시다.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