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이와 싹싹이 , 오세나(2025) |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배우기 | 사회정서
이 책은 몇 번을 곱씹어야 이해할 수 있었다. 연필은 그리는 것이고 그것을 지우는 것이 지우개란 고정관념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쉽사리 이 책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지우고 지우고 또 지우고 지우는 쓱쓱이와 싹싹이가 누구인지 편견을 내려놓고 읽기 바란다.결국 끝날 것 같지 않은 싸움이지만 미안해, 괜찮아, 고마워로 싸움은 종료된다. ✅ 1. 줄거리이 책은 같은 필통 안에 살고 있는 두 지우개, ‘쓱쓱이’와 ‘싹싹이’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같은 지우개이지만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매우 다릅니다.● 쓱쓱이는 부드럽게 지워지는 것이 장점이지만, 쉽게 닳고 모양이 금방 망가진다. 그래서 스스로를 “금방 없어지는 약한 지우개”라고 느끼며 속상해한다.● 싹싹이는 단단하고 힘 있게 지워지는 지우개라 조금 거칠..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