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연령별 난독증 증상]

2024. 6. 26. 22:32성장 발달 정보

 

1. 영. 유아기의 난독증 증상

 

🔸15개월이 되어도 단어를 잘 말하지 못합니다.

🔸24개월이 지나도 문장으로 말하지 못합니다(단, 언어가 느리다고 모두 난독증은 아닙니다). 

🔸3~4세가 되어도 운율에 대한 감각이 둔합니다.

 

2. 취학전 아동의 난독증 증상

 

🔸문장을 표현할 때 단어의 첫소리인 두음을 종종 빼먹습니다.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음절들이 순서가 뒤죽박죽 바뀔 때도 있습니다.

🔸길고 복잡한 단어를 말하려고 할 때 조음 문제가 나타납니다. 

 

3. 학령기 아동의 난독증 증상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읽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고 발음 오류가 빈번합니다.

🔸읽는 속도가 느려 시험 지문의 내용이 길고 문항수가 많으면 제한 시간 내에 읽지 못해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읽기 속도가 느린 것은 물론 읽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학년 수준에 맞지 않게 철자를 잘 틀리고, 자신이 쓴 글자를 잘 못 알아볼 정도로 악필인 경우가 많습니다.

 

4. 청소년기의 난독증 증상

 

🔸학령기 아동의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속도가 느리고 유창성이 부족하여 소리 내어 읽기를 두려워합니다.

🔸읽을 때 두뇌의 비효율적인 보상회로를 쓰기 때문에 읽기 후 과도하게 피곤해 합니다.

🔸제2외국어 배우기를 어려워합니다. 모국어 음운론적 처리 능력도 부족한 난독증에게 외국어 음운론적 처리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능, 사고력, 추론능력, 창의성 등이 뛰어난 난독증 증상의 청소년들은 일반 난독증 아이들과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영역별로 상위 1% 안에 들기도 하지만 다른 영역은 하위 1%에 속하기도 합니다.

 

5. 성인기 난독증 증상

 

🔸성인기가 되어도 난독증의 증상은 계속됩니다. 전자제품설명서를 읽기 힘들어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갖기도 합니다.

🔸교육 수준이 높은 성인에게도 난독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난독증과 학습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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