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바 콜린스 선생님] 진정한 리더는 부정적인 신념을 변화시킨다

2024. 5. 16. 09:13특수교육

 

그녀가 처음 교편을 잡은 곳은 시카고의 빈민가였습니다. 그녀는 처음 2학년 아이들을 맡았는데, 그들은 아예 아무것도 배우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르바의 임무는 아이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 자신이 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단순한 신념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겠다는 열정과 크나큰 희생에 근거한 확신이었습니다. 

 

그녀는 거침없이 할 일을 넓혀갔습니다. 그녀가 상대할 아이들은 난독증과 학습장애, 행동장애를 가졌다고 낙인찍힌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수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에는 누구도 아이들에게 도전을 불러일으킨 적이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자신에 대해 어떠한 신념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난관을 극복하도록 강요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조차 생각해 본 일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인간은 도전에 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이런 아이들은 그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르바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만 담긴 옛날식 교과서를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셰익스피어, 소포클레스, 톨스토이 같은 작품을 가르쳤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에요. 그 아이들은 절대 그런 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아이들의 인생을 망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마르바의 학생들은 그 내용을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기초로 훨씬 발전했습니다. 

 

마르바는 모든 아이들이 나름대로 장점이 있고 어떤 것도 배울 능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사랑을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신념을 심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난생처음 경험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후 수십 년 동안 그녀는 눈부신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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