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한국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구해주는 이 약, [메틸페니데이트]

2024. 9. 30. 13:26부모교육

최근 국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물 '메틸페니데이트'의 처방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만 2.5배로 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얼핏 보면 ADHD환자가 늘어난 것 같지만 월별 처방량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처방량이 매해 9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다가 11월 하순에는 다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매년 11월 초중순에 시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간과할 수 없는 패턴입니다. 메닐페니데이트는 특성상 고도의 집중 상태를 유발하는 데 이 때문에 실제로 '공부 잘 되는 약'으로 불리며 암암리에 팔려 오남용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조금 더 이 약물에 대해 알아보고, 약물을 오남용했을 때 과연 부작용은 없는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틸페니데이트란?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는 주로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와 수면 장애인 기면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그러나 이 약물은 오남용의 위험이 있으며, 그로 인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닐페니데이트란 중추신경계 자극제로 일부 사람들이 이를 집중력 향상이나 학업 성적 개선을 위해 비의학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시험 준비를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오남용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메틸페니데이트의 부작용

 

메틸페니데이트의 부작용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포함됩니다:

 

🔸신경계 관련 부작용

- 불안, 초조, 불면증

- 두통, 어지러움

- 심박수 증가 및 고혈압

 

🔸소화계 관련 부작용

- 식욕 감소

- 메스꺼움, 구토

 

🔸정신적 부작용

- 기분 변화, 우울증

- 환각이나 망상과 같은 심각한 정신적 증상

 

🔸신체적 부작용

- 체중 감소

- 피부 발진

 

메틸페니데이트는 ADHD와 같은 특정 질환에 효과적인 치료제이지만,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약물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야 하며, 비의학적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건강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책임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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